3-3 화

Global FX/Macro
🇺🇸 USKR
1,477
(2.6%)

🇯🇵 JPKR
9.37
(1.9%)

↗️ 1%
BitCoin,WTI,Gold,원자재,시장심리

↘️ -1%
KOSPI,Nikkei,구리,CN PMI

Macro Indicators
🏛️ 국채10
4.05
(2.2%)

🗽 SP500
6,882
(0.0%)

🇰🇷 KOSPI
5,792
(-7.2%)

💹 Nikkei
56,279
(-3.1%)

Market Sentiment
₿ Btcoin
67,410
(2.5%)

💀 ViX
25
(27.1%)

🧈 Gold
5,326
(1.3%)

🛢️ WTI
87
(6.4%)

US Market
💻 MSFT
399
(1.5%)

🤖 NVDA
182
(2.9%)

📟 Semi
8,137
(-0.1%)

🚗 TSLA
403
(0.2%)

AI Sector ETFs
🧠 SW
50
(-0.4%)

💾 Chip
406
(0.0%)

⚡ Power
84
(-1.4%)

🦾 Bot
38
(-2.1%)

COI5 LAB AI INTELLIGENCE TERMINAL V85.9

Market Morning Briefing
✅ 글로벌뉴스 화요일 아침
🚨 미이란 전쟁 발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전 세계 원유 20% 차단⚡
– 하메네이 사망 37년 집권 끝, 후계자들도 사망
–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동 공습 작전명 에픽퓨리
– 호르무즈 봉쇄 150척 갇힘. 7700만배럴 발묶임
– 머스크·함팡로이드 4대 해운사 운항 중단
– 국제유가 4년 만에 최대폭 급등: WTI +7.76% 브렌트 80달러 돌파
– UBS 배럴당 120달러 전망 바클레이즈 100달러
– 중동 항공편 41% 취소 두바이공항 피격
– 용선료 5배 급등 페덱스 허브 중단
– 트럼프 최장 4~5주 지상군 투입 배제 안해
– 전문가들 전쟁 최소 60일에서 90일
– 제이미다이먼 ‘전쟁 장기화 안되면 세계 경제 견딜 수 있다. 오히려 장기적 평화 가져올 수 있다’
# 다우 -0.15%, 나스닥 +0.36%. 하루만에 반등.
– 팔란티어 5.6%, 엔비디다 2.9%(실리콘포토닉스 시장 투자), 에너지주 상승
– 유가 인상으로 인플레 우려 금리인하 가능성에 오히려 안전자산인 국채 약세.
– PMI 지수 54. 회복은 되나 빠르진 않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바쁜 러시아는 원유가 상승에 오히려 더 좋고
– 중국도 원유 필요해 이란 편 못 듬
– 환율 1466원 급

✅ 한국: 수요일
🚨 역대급 폭락! 코스피 -7.24%, 5791선 마감, 증시 역사상 최대 낙폭⚡

– 삼성전자 -8.41% 20만원 붕괴 하이닉스 -8.48% 100만원 깨짐

– 환율 1465원 급등 하루 26원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 거래 종목 91% 하락 842개 폭락

– 외국인 5조1700억 순매도 역대 2등

– 현대차 -10.39% 기아 -10%대

– 브렌트유 +6.7% WTI +6.3%, 천연가스 40% 넘게 폭등

–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 코스피 공포지수 59.9 코로나 이후 최대

– 방산주 신고가 한화 +19.83%. K방산 올해 영업이익 6조6500억

– LIG넥스원 상한가 26만1천원, S-Oil +28.45% 정유주 폭등

– 해운주 3사 동반 상한가

✅ 오늘 8:30 프리마켓: 삼성전자 -2.8%, 하이닉스 -2.8% 현대차 -3.1%, HD현대 +0.9%, 네이버 -1.8%

종목별 IB Report
코스피

[1. 반성]
지난 예측은 ‘패닉 셀링’과 ‘비중 축소’를 제시하며 방향성은 정확했으나, 충격의 강도를 과소평가했다. 분석의 기반은 금리 및 신용 리스크라는 ‘금융’ 변수였으나, 실제 시장을 붕괴시킨 것은 ‘미-이란 전쟁 발발’이라는 통제 불가능한 ‘지정학적’ 변수였다. 예측 모델은 시스템 내의 위험을 계산했지만,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는 외부 충격(Exogenous Shock)의 발생 가능성과 그 파급력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 -7.24%라는 역사적 폭락과 5.1조 원의 외국인 순매도는, 시장이 기존의 경제 논리가 아닌 전쟁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금융 위기 대응 논리에서 전쟁 위기 대응 논리로의 전환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 패착이다.

[2. 전략]
시장의 유일한 동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기간과 강도이다. 이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명백한 위협이다.

펀더멘털(EPS) 측면:
1. 비용 인플레이션 쇼크: 국제유가(WTI +7.76%)와 천연가스(+40%) 폭등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기업들의 제조원가를 임계점 이상으로 밀어 올린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차를 포함한 모든 수출 제조업체의 이익률(Margin)을 직접적으로 훼손하며, 2026년 연간 EPS 추정치의 대규모 하향 조정을 촉발할 것이다.
2. 공급망 붕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주요 해운사 운항 중단은 단순한 물류비 상승(용선료 5배)을 넘어 생산 차질로 이어진다. 원유, LNG 등 핵심 원자재 수급이 막히면서 실물 경제의 셧다운 리스크가 부상한다. 이는 기업의 매출(Top-line)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3. 글로벌 수요 위축: 유가 급등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점화는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를 강화하거나, 금리 인하 기대를 완전히 소멸시킨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을 극적으로 높여 한국의 주력 수출품에 대한 수요를 근본적으로 파괴한다.

투자 심리 측면:
1. 극단적 위험 회피: 코스피 공포지수 59.9는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투매 구간 진입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1466원) 급등에 따른 환차손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훼손을 동시에 가격에 반영하며, 한국 시장을 최우선 현금화 대상으로 취급할 것이다. 어제의 5.1조 원 매도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2. 안전자산의 재정의: 전통적 안전자산인 국채마저 유가 인상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약세를 보인다. 시장 자금은 위기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위기를 통해 ‘수혜’를 보는 극소수 섹터로만 집중되고 있다. 정유(S-Oil +28.45%), 해운(3사 상한가), 방산(LIG넥스원 상한가)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시장 전체의 붕괴 속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쏠림 현상이다.
3. 미국 증시와의 탈동조화: 나스닥의 소폭 반등(+0.36%)은 현 상황에서 무의미한 노이즈다. 미국은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에너지 순수입국이라는 구조적 차이가 있다.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오늘 프리마켓의 주요 종목 하락(-2~3%)이 이를 증명한다.

[3. 결론]
포지션: 자본 보존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최대 비중 축소(Maximum Underweight)’ 및 ‘전쟁 헤지 포트폴리오’로 전환.

1. 추가 하락 방어: 시초가 갭 하락은 기정사실이다. 어제의 폭락은 1차 충격파이며, 전쟁 장기화(최소 60-90일 전망) 우려가 지속되는 한 2, 3차 충격이 이어질 것이다.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비중 축소 전략이 유일한 대응이다. ‘저가 매수’는 자살 행위다.

2. 포트폴리오 재편:
– 매도(Sell):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경기민감주 및 성장주 전량 매도. 이들은 유가 상승, 수요 위축, 공급망 차질의 3중고를 정면으로 맞는다.
– 보유/매수(Hold/Buy): 정유, 가스, 해운, 방산 섹터에 대한 제한적이고 전술적인 접근. 이는 펀더멘털 투자가 아닌,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자체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3. 핵심 관찰 지표: KOSPI 지수가 아닌 브렌트유 가격과 원/달러 환율, 호르무즈 해협 관련 뉴스 플로우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고 환율이 1500원에 근접할 경우, 추가적인 시장 붕괴를 상정해야 한다.

종목별 IB Report
SK하이닉스

[1. 반성]
2026년 3월 2일 월요일, 시장은 예측의 방향성은 맞았으나 그 강도와 원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주말 리포트에서 거시 경제 지배 국면 전환과 투매 가능성을 경고한 것은 유효했다. 실제 주가는 -8.48% 폭락하며 100만 원 선이 붕괴되었고, 외국인(-1,203K)과 기관(-347K)의 동반 순매도가 이를 증명했다. 그러나 예측의 핵심 동인이었던 미국발 인플레이션 및 신용 리스크 우려는 실제 시장을 강타한 ‘미-이란 전쟁 발발’이라는 지정학적 블랙스완 앞에서 부차적 요인으로 밀려났다. 시장 붕괴의 트리거는 경제 논리가 아닌 전쟁 공포였으며, 이는 예측보다 훨씬 폭력적이고 즉각적인 자본 이탈을 촉발했다.

[2. 전략]
현재 SK하이닉스는 극단적으로 상충하는 두 가지 힘의 충돌 지점에 위치한다.

첫째, 펀더멘털 동력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2월 반도체 수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DDR5 고정가격은 1년 만에 8배 폭등했다. AI 서버용 eSSD 시장에서 삼성을 위협하며 낸드 부문의 약점마저 강점으로 전환하고 있다. 42.92%에 달하는 ROE와 162,776원의 EPS는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이 최상위권임을 증명한다. 이 펀더멘털 지표만 본다면 지금은 매수 시점이다.

둘째, 거시 환경과 투자 심리는 최악의 국면이다. 미-이란 전쟁 발발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단순한 유가 상승(-WTI +6.3%)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다. 원/달러 환율이 1466원까지 치솟는 상황은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2월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은 이러한 흐름의 시작일 뿐이다. 코스피 공포지수가 59.9에 달하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닌 포트폴리오 생존을 우선한다. 이익 성장성보다 현금 보유의 가치가 높아지는 전형적인 ‘Risk-Off’ 장세다.

이 두 힘의 역학 관계에서 단기적으로는 거시 환경이 펀더멘털을 압도할 것이다. 아무리 강력한 실적을 내는 기업이라도 원화 가치 하락과 외국인 자금 유출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오늘 프리마켓의 -2.8% 하락은 어제의 패닉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3. 결론]
관망 및 현금 보유. 펀더멘털의 견고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현재 시장은 개별 종목의 가치가 아닌 시스템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전쟁 리스크와 환율 불안정이 진정되기 전까지 신규 진입은 극도로 위험하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해서는 안 된다. 관찰해야 할 핵심 지표는 주가나 수급이 아닌,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안정화 여부다. 거시 환경이 안정되는 신호가 확인될 때, SK하이닉스의 강력한 펀더멘털은 가장 빠른 회복 동력이 될 것이나, 지금은 아니다.

종목별 IB Report
현대차

[1. 반성]
‘비중 확대’ 포지션과 ‘조정 시 매수’ 전략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파급력을 과소평가한 명백한 판단 착오였다. 금요일의 ‘피지컬 AI’ 내러티브는 미-이란 전쟁 발발이라는 블랙스완 이벤트 앞에서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어제 현대차 주가는 시장(-7.24%)보다 큰 폭인 -10.39% 하락했으며, 외국인(-497K)과 기관(-273K)의 동반 대규모 순매도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닌 거시 경제 전체에 대한 공포가 투매를 유발했음을 증명한다. 예측의 핵심 오류는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발생 시, 외국인 자금이 가장 먼저 이탈하는 대상이 한국 시장의 대표적 경기민감주(Cyclical) 및 대형주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성장 스토리는 패닉 셀링 국면에서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다.

[2. 전략]
미-이란 전쟁 발발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현대차의 펀더멘털(EPS)과 투자 심리 모두에 치명적이다.

첫째, 펀더멘털 훼손이 불가피하다. 국제 유가 급등(WTI +6.3%)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의 직접적인 상승으로 이어져 원가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는 차량 생산 마진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요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요 위축이다.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는 내구재인 자동차 소비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킬 것이다. 환율 급등(1465원)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효과는 글로벌 수요 붕괴라는 더 큰 악재 앞에서 의미를 상실한다.

둘째, 투자 심리는 최악의 국면으로 진입했다. 외국인은 이틀간 12조 원을 순매도하며 한국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현대차와 같은 대형 수출주는 외국인에게 가장 현금화하기 용이한 자산이다. 코스피 공포지수가 59.9에 달하는 극단적 공포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장기 성장성보다는 자산 배분 전략에 따른 기계적 매도가 주가를 지배한다. 프리마켓(-3.1%)의 추가 하락은 이러한 투자 심리가 오늘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3. 결론]
포지션을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한다. 이전의 ‘피지컬 AI’ 기반 매수 논리는 단기적으로 완전히 소멸되었다. 현재 주가 동인은 기업 내부의 펀더멘털 변화가 아닌, 외부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그에 따른 외국인 수급이다. 유가 안정,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외국인 순매도세 진정 등 거시 환경의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기술적 반등을 노린 추격 매수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며, 현금 비중 확대가 유효한 전략이다.

종목별 IB Report
HD현대

[1. 반성]
2월 28일자 리포트는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이 완화되면 AI 인프라, 방산, 에너지 가치를 보유한 동사로 자금 유입이 일어날 것을 예측했다. 그러나 미-이란 전쟁 발발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블랙스완 이벤트가 발생하며 시장 전체가 붕괴했다. 코스피 -7.24% 폭락과 외국인의 5.17조원 순매도라는 극단적인 위험회피 심리 속에서 동사 주가 역시 -9.9%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가격 예측은 명백히 실패했다.

핵심 오류는 시스템 리스크의 강도를 과소평가한 데 있다. 전쟁 발발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거시 변수이며, 시장 전체의 유동성 증발을 야기했다.

다만, 폭락 과정에서 기관(33K)과 외국인(10K)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점은 분석의 핵심 논리가 틀리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패닉 셀링에 동참하면서도, 동시에 이번 사태의 구조적 수혜주가 어디인지를 인지하고 자금을 집행하기 시작했다. 즉, 가격은 시장 붕괴에 동조했으나 수급은 펀더멘털을 따라 움직였다.

[2. 전략]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HD현대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역설적으로 강력한 순풍으로 작용한다. 투자 심리는 공포에 위축되었으나, 기업 이익(EPS) 전망은 오히려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 조선(HD현대중공업): 유가 급등은 탱커 및 LNG선 발주 수요를 자극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운항 거리 증가는 실질적인 선박 부족 현상을 심화시켜 운임과 신조선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 정유(HD현대오일뱅크):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차질은 정제마진의 폭발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경쟁사 S-Oil이 전일 +28.45% 폭등한 것은 시장이 정유 부문의 이익 개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 방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전 세계적인 국방비 증액으로 이어진다. 필리핀 잠수함 및 원전 협력 관련 뉴스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로보틱스/전력기기: 휴머노이드 로봇,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장기 성장 동력은 현 사태와 직접적 연관성은 낮으나, 동사가 단순한 경기민감주가 아닌 미래 산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며 밸류에이션의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2.8%, 현대차 -3.1%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추가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HD현대가 유일하게 +0.9% 상승 전환한 것은 시장이 패닉에서 벗어나 전쟁의 손익계산서를 재평가하기 시작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

[3. 결론]
비중확대. 전일의 -9.9%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시장 전체의 비이성적 투매가 만든 예외적인 매수 기회였다. 미-이란 전쟁은 한국 증시 전체에는 악재이나, HD현대에게는 조선, 정유, 방산 부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촉매제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 순매수는 이를 증명한다. 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을수록, 동사는 단순한 반등을 넘어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개장 초 변동성을 활용한 추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종목별 IB Report
삼성전자

[1. 반성]
2026년 2월 28일자 ‘댐은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은 방향성 측면에서 유효했으나, 붕괴의 원인과 규모를 완전히 잘못 예측했다. 당시 분석은 근원 PPI 쇼크와 금융 시스템 리스크라는 경제적 변수에 기반하여 외국인 매도세를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 시장 붕괴는 예측 범위를 초월한 지정학적 블랙스완, 즉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촉발되었다.

예측의 논리적 결함은 두 가지다. 첫째, 경제 모델에 지정학적 돌발 변수를 반영하지 못했다. 둘째, 리스크의 강도를 과소평가했다. 예측된 ‘하락’과 실제 발생한 ‘역사상 최대 낙폭(-7.24%)’ 및 삼성전자 -8.41% 폭락은 질적으로 다른 현상이다. 외국인의 5.17조 원 순매도는 경제 논리가 아닌, 전쟁 공포에 기반한 자본의 비상 탈출(Capital Flight)이었다. 금요일 국내 수급이 쌓아 올린 방어선은 전쟁이라는 압도적 외부 충격 앞에 무의미했다.

[2. 전략]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펀더멘털과 매크로의 극단적 괴리 상태에 놓여있다.

펀더멘털 측면(긍정 요인): ‘킬로당 6천만원’의 AI 메모리 항공 수송 뉴스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호황을 증명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가격 결정권과 견고한 이익 창출 능력(EPS 20,562)을 시사하는 명백한 펀더멘털 지표다. 전쟁이 없었다면 주가 상승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었을 것이다.

투자 심리 및 매크로 측면(부정 요인): 미국-이란 전쟁 발발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모든 펀더멘털 분석을 무력화하는 최상위 변수다.
1. 비용 증가: 국제 유가(WTI +6.3%) 및 운송료 급등은 제조원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져 직접적인 이익률(Margin) 훼손 요인이다.
2. 자금 이탈: 원/달러 환율 1466원 급등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환차손과 자산가치 하락의 이중고를 안긴다. 이는 어제 5.17조 원 규모의 투매로 증명되었으며, 추가적인 자금 이탈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3. 심리적 지지선 붕괴: ’20만 전자’라는 상징적 가격대가 허무하게 무너진 것은 기술적 분석을 넘어 투자 심리의 완전한 붕괴를 의미한다. 패닉 셀링(Panic Selling)이 추가적인 패닉 셀링을 부르는 국면이다.

결론적으로, 단기 시장은 펀더멘털이 아닌 전쟁의 전개와 그에 따른 공포 심리에 의해 100% 지배된다. AI 메모리의 구조적 성장 가치는 전쟁의 불확실성이라는 안개 속에 완전히 가려져 있다.

[3. 결론]
대응 포지션: 관망(Hold) 및 신규 매수 절대 금지.

개장 전 프리마켓(-2.8%)은 어제의 충격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쟁이라는 매크로 변수가 해소되기 전까지 펀더멘털에 기반한 저가 매수 접근은 극도로 위험하다. ‘떨어지는 칼날’의 하단이 어디인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 기존 보유자: 추가적인 비중 축소를 고려해야 한다. 장중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이는 추세 전환이 아닌 하락 과정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 현금 확보가 최우선이다.
– 신규 진입 희망자: 시장이 안정을 찾았다는 명확한 신호(유가 안정, 환율 하락, 외국인 순매도세 진정)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진입을 보류해야 한다. 현재의 가격 하락은 ‘바겐세일’이 아니라 ‘가치 파괴’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다.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상존하는 한, 보수적 접근이 유일한 전략이다.

* CoiFive Lab Intelligence Term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