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그는 뜻이 꺾이는 과정에서 하늘이 허락한 경계를 받아들였다. 사람은 성공을 통해서 배우지 않는다. 패배의 고통을 통해 겸손을 익히고 부족한 점을 다듬으며 좋은 사람으로 거듭난다. 시련을 겪은 뒤 어떤 이는 깊은 이해심과 포용력을 갖춘 인격으로 나아간다. 세상사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라도 노력하면 좋은 인품을 갖출 수 있다.

子絶四 공자는 네 가지를 끊었으니,
毋意: 짐작하다. “억측하지 않는다”
毋必: 반드시 그렇게 될 줄로 믿는다. “옳고 그름에 집착하지 않는다”
毋固: 완고하다. “고집하는 것이 없다”
毋我: 我執, 小我에 집착하여 자기만을 내세운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없다”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1828~1910)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현실주의 소설’의 대가

– 귀족으로 태어나 방탕한 생활
–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고자 글써서 작가로 성공과 명예 (계몽주의, 『전쟁과 평화』, 『안나카레리나』)
– 실존적 위기(니힐리즘, 쇼펜하워.솔로몬 공감, 『이반 일리치의 죽음』, 『참회록』)
– 농노제와 산업화로 고통받는 민중의 삶 관찰(『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기독교적 휴머니즘(『부활』)
– 육체 노동, 소박한 생활, 이웃과 사랑(『크로이체르 소나타』)
– 간디 비폭력주의 전파(『전쟁과 평화』의 후기 개정판)

지금 내게 필요한 책

첫번째 쇼크. 여러나라에 살면서, 하나의 진실, 선, 정의는 없는가라는 고민을 시작했다. 그리곤, 포스트모더니즘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래도 평생 내가 믿어온 것을 버리진 못한다. 내가 미련한건가? 내가 뭘 모르고 있는건가? 계속 고민하다 지쳐 니힐리즘에 빠져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곤, 이 고민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음을 찾아간다. 실존주의.. 백년전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삶에 대한 치열함과 의지, 책임있는 언행이 매력적이다.

두번째 쇼크, 다시 세상이 혼란스럽다. 이기심과 자본주의 논리에 명확한 진실이 부정된다. 믿는 사람들이 신 아래 두렵지 않은가?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같이 사나? 여러 나라 살면서도 즐거운 몇 년이 지나면 단점이 보여 싫증이 나곤 했듯이.

칼 야스퍼스

나치 피해 유대인 아내를 지키며 인간의 존재 의미 고민(인간의 자유와 책임)

『던져진 존재』: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 여러 상황속에서 ‘자기 확신’으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주체적 자신의 존재를 만들어 감.
『역사성』: 인간은 역사 속에서 존재하며, 역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신의 존재를 규정
『한계상황』: 피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직면하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되묻고 진정한 자아 발견.
『초월』: 한계 상황을 통해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고 초월적인 존재, 즉 신과 마주할 수 있다.
『암호』: 세계의 메시지를 해독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감.

사르트르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본질(목적)이 주어진 존재가 아니라, 살아가면서 스스로 본질을 만들어 간다. 인간은 완전히 자유롭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구토”(1938). 로캉탱은 세상에서 분리된 자신의 존재의 ‘부조리함'(세상 모든 것이 본질없이 존재)과 의미없는 반복적인 삶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구토로 세상에 대한 거부감과 불편함을 나타낸다.
“닫힌 방”(1944, 희곡). 지옥에서 세 사람이 영원히 함께, “지옥은 다른 사람들이다.”(타인은 지옥이다) 자아가 타인의 시선에 의해 규정당하는 인간의 고통. 즉, 인간의 존재가 독립적이거나 완전할 수 없다는 존재론적 고통.

칸트 ~이성비판

순수이성비판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 인간의 순수한 이성이 과연 무엇을 알 수 있으며, 어디까지가 가능한지 그 한계를 분석하는 연구”라는 뜻. 즉, 이성이 경험 없이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한계를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실천이성비판
도덕적 판단과 의무를 다루며, 정언명령(도덕법칙)을 통해 행동의 윤리적 기준을 설정합니다. 이성적 판단이 아닌, 도덕적인 의무에 따른 행동을 강조합니다.

판단력비판
미적 경험과 자연의 목적성을 다루며, 미적 판단(아름다움)과 목적론적 판단(자연의 의도)에 대한 이성의 역할을 분석합니다.

니체 to 현대철학

하이데거, 사르트르, 푸코, 들뢰즈, 데리다 등 실존주의자, 포스트모던 철학자, 정신분석학자 등에게 영향.

✅ 공통된 계승점:
형이상학과 기존 도덕에 대한 비판
기존 철학이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태도를 거부
인간이 스스로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는 점 강조

✅ 주요 비판점:
니체조차도 새로운 형이상학을 만든 것이 아닌가?
“초인” 개념이 지나치게 엘리트주의적이지 않은가?
힘에의 의지를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제도적 차원에서 봐야 하지 않는가?

카뮈

* 부조리(Absurd):
– 카뮈는 인간이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세계는 의미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조리”가 발생한다고 본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원하지만, 우주는 무관심하다 → 이 간극(부조리)을 인정해야 함.
– 해결책: 자살도, 신앙도 아닌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태도”
– 대표적인 부조리 인물: 《이방인》의 뫼르소, 《시지프 신화》의 시지프.

* 반항(Revolt)
– 부조리를 인정하되, 그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 반항은 체념이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태도.
– 《반항하는 인간》에서 혁명과 폭력 문제를 다룸.

마지막 몰입 Limitless

짐 퀵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삶을 만드는 모델로 리미트리스 모델인 마인드셋(무엇), 동기(왜), 방법(어떻게)등이 3가지 요소 제시.
‘마인드셋’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신념과 태도.
‘동기’는 행동을 취하는 목적, 행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방법’은 어떤 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 체계적인 지시
마인드셋과 동기가 겹쳐 ‘영감’. 동기와 방법이 겹쳐 ‘실행’. 마인드셋과 방법이 겹쳐 ‘관념’. 세가지가 모두 겹쳐 ‘한계 초월 상태’

이어령 1933~2022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생활하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은 사색을 하지 않고
검색을 합니다.
숙제도 검색으로 하고…
검색하지 않으면, 쇼핑도, 사랑도 못 합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해변을 달리던 때의
그 바다를 한 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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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